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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명수 칼럼] "은퇴 후 살 곳을 정했나요?"
서명수 객원기자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생활도 길어지고 있다. 60세 은퇴해 90세까지 산다해도 은퇴기간이 30년 가까이 된다. 잠자고 밥먹는 시간을 빼고 활동하는 시간으로 따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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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J, 베이비부머 인생 2막 돕는 ‘상생아카데미’ 열어
CJ그룹의 상생 경영 철학에 입각해 CJ CGV의 상영부율이 조정됐다. 영화계 선순환 강화와 영화 제작 생태계 개선에 동참해 한국영화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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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동산 비중 너무 높네요 … 당신의 노후 준비 상태는 68점”
신한은행은 노후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부부은퇴교실을 열고 있다. 현재의 자산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. [신한은행] 서울 미근동에서 출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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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디지털 시대, 우린 왜 도서관에 갈까
변화하는 도서관 ‘책은 타임머신이다.’ 영화 ‘인터스텔라’의 시나리오를 쓴 조나단 놀란의 말이다. 많은 이들이 도서관에서 과거와 소통하며 미래를 구상한다. 고전부터 최신 베스트셀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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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명수 칼럼] "우린 중장년층만 채용합니다"
서명수 객원기자 울산광역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C사. 공업도시 울산에서 발에 차이는 그저 그렇고 그런 중소기업이지만 한가지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다. 나이 든 중장년층만 근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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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6차 산업으로 인생 2모작 준비하세요”
경북도가 은퇴자를 위한 6차 산업 창업학교를 열었다. 도는 8~11일 3박4일간 경주교원연수원에서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(1955∼63년생)와 은퇴자 53명을 대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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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대 “어른이 오면 재깍 비켜줘야지” 60대 “나도 경로우대자”
[일러스트 배민호 서경대 교수 ] 지난달 6일 오후 3시쯤 박모(66) 할아버지는 1호선 회기역에서 인천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다. 지하철 안은 비교적 한산했고 노약자석(교통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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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합의 존중해 국회 처리를” vs “시간 걸려도 제대로 고쳐야”
지난 2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(왼쪽)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합의했다. 그러나 개혁안 반대 여론에 부닥쳐 6일 본회의 처리는 불발됐다. 김경빈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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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폴리텍대학, 훈련수당도 줘 … 읍·면·동 단위엔 '행복학습센터'
정부도 최근 들어선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재취업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. 전국에 퍼져 있는 국공립 대학을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지정해 고령자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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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반퇴시대, 인생 2막은 해외서
한호현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김영식씨는 최근 직장에서 정년 퇴임한 60대다. 90년대 초부터 정보통신부에서 우편 전산화 운영을 담당했다. 우편사업 전산화 전문가로 통했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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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 초년생부터 은퇴자까지 노후자금 마련 돕는다
최근 2~3년 동안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금융시장이 급성장했다. 시장의 주도세력은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증권사나 재해와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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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권 은퇴 금융시작 공력
"연령대별 맞춤형 상품 선봬 최장 21년까지 매년 자동 연장 우대금리 제공, 절세 효과" 최근 2~3년 동안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금융시장이 급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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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헤란로 31개 → 136개 … 커피점 지금 내도 될까요
200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최근 사업차 한국을 찾은 남상은(47)씨. 서울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예전과 달라진 거리 풍경 하나가 유독 눈에 띄었다. 서울 강남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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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성식의 레츠 고 9988] 집 1채 은퇴자 ‘건보료 폭탄’ 그대로 … 개선안도 정답 아니다
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“10년 동안 건강보험 개선책이 나온다고 해서 참고 기다렸어요. 고소득 피부양자는 건보료를 한 푼도 내지 않는데 지역가입자는 소득이 있든 없든 재산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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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간 50년 연중기획 반퇴 시대] 9만원 내다 은퇴하니 건보료 20만원 … 반퇴시대 역행
김모(57)씨는 지난해 4월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받아 들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. 20만원이 넘는 금액이 쓰여 있었다. 퇴직하기 전 직장에서 내던 액수의 두 배가 넘었다. 회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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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 칼럼]올해 100세 넘긴 한국인 3300명
김동호 경제선임기자아래 박스 내용은 지인이 아침마다 보내주는 카톡서당(書堂)의 일부분입니다. 사람은 100년을 살 수 없다는 게 인류의 오랜 정설이었습니다. 그러기에 중국의 명심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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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퇴 시대] 노후비용 월 153만원 필요 … 2020년 실제소득 91만원뿐
지난해 1월 35년간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한 김길섭(60)씨는 요즘 ‘투 잡’을 뛴다. 대학에서 무역실무와 국제운송을 가르친다. 이따금 중소기업의 무역 수출 관련 자문에도 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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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퇴시대 속보] 반퇴자산 얼마나 빨리 줄어들까
지난 16일자 1면에 ‘5억 은퇴자산, 9년도 못 버틴다’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습니다. 현재 5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55세의 김한국(가상인물)씨가 자녀결혼비용(2억5000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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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인병 같은 빚 … 나이 들수록 늘고 완치는 멀다
#2011년 남편과 함께 대출을 받아 호프집을 차린 이모(54)씨. 첫해는 그럭저럭 꾸려 나갔지만 근처에 비슷한 가게들이 늘면서 다음해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. 지난해엔 빚을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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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명수의 은퇴 팁] 집 소유 집착 버려야 노후 준비 숨통 트여
서명수부동산 시장에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다. 그동안 집 매매 문제로 속앓이를 해온 사람한테는 반가운 소식이다. 자산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어 노후자금 마련에 애를 먹고 있는 예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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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5~57년생 9만명 눈물의 조기연금
지난 1월 퇴직한 이동웅(59·경북 포항시)씨는 아직 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. 당장 생활비가 쪼달렸다. 퇴직금은 중간정산해서 별 도움이 안 됐다. 3월 월 89만원의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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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TI·LTV 규제 완화, 시장 구세주 될까
[박원갑기자] 총부채상환비율(DTI)·담보대출인정비율(LTV) 규제완화가 부동산시장의 구세주가 될까.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DTI·LTV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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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성장엔진 달거나, 배당 팍팍 주거나
성장의 꿈이 있거나, 배당을 확실히 주거나. 요즘 증권사들이 추천하는 주식의 성격은 양 갈래로 판이하게 나뉜다. 한쪽에선 성장성은 떨어지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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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비부머 '퇴직 썰물' … 지방 공무원 채용 큰장 선다
대구시 홍승활(59) 안전행정국장은 베이비 붐 세대(1955~63년)다. 55년에 태어나 스무 살이던 75년 경북 예천군청에서 9급(당시 5급)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. 그해 예